사실 나는 후후.. 카츠오도 5분 거리에 살고 있다
그렇다 나는 카세권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음하하
그래서 오늘은 대기 없이 바로 먹으러 가볼까 싶어서
11시 5분에 집에서 나왔다
그런데...!!
카츠오도의 오픈 시간은 11시 20분이지만
적어도 삼십분 전에는 와서 줄을 서야
제때 들어갈 수 있는 것 같았다
우리 앞에는 딱 6팀 정도가 있었는데..
느낌상 턱걸이로 들어갈 수 있을까 말까 느낌이었음..
그래도 다행히 딱 우리까지 들어갔고
뒤로 네팀이 웨이팅을 걸어놓았아! 후
나이서!!
항상 카츠오도 가게 안쪽에서만 먹었었는데
오늘은 나름 늦게 간 덕에 창가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라고 써놓고 생각해보니.. 두번째군 ㅎ
돈까스 안좋아하는 내가..카츠오도 때문에
돈까스 맞집을 찾게 되다니; 호달달~.,~

사실 이미 메뉴를 다 정하고 간 거지만
블로그에 업로드를 하기 위해 한 번 찍어봤다
항상 히레카츠랑 로스카츠만 먹었는데
오늘은 상로스카츠 먹기 도전!!
상로스는 매일 나오는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서
일찍 가지 않으면 먹지 못한다!
평일에는 약 10개가 가능하고
주말은 15개 정도를 준비해 놓는다고 한다
나는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먼저 주문 들어간 손님들의 돈까스가 나온 후
마지막 순서로 받아봤지만
생각보다 금방 나왔다!
사진 왼쪽에 있는건 상로스카츠!
사진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비계도 있지만
진짜 촉촉하고 뭐 겁나 내스타일이었다
다섯조각이라고 무시할 수 없음!
오른쪽 사진에 있는 건 히레카츠!
카츠오도에 갈 때 마다 항상 나는 히레만 먹는듯 ㅋㅋ
언제 먹어도 촉촉하고 맛있다
약 네시간 전에 먹고 왔는데 또 먹고싶네!으이!
히레카츠의 빨간 부분은 덜 익은게 아니라
무슨..뭐드라..암튼 뭐가 있다고 했다 ㅎ
ㅎ맛있고 양도 괜찮긴 한데
오늘은 좀 부족했나보다!!
국 리필하고 얼이가 리필한 밥을 말아 먹음 ㅎ
그렇게 카츠오도 오늘도 완카츠 해버렸다!
여긴 정말 신대방 맛집으로 무조건 추천하는 곳!
원래는 여기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열심히 하셔서
언급하려했는데 돈까스가 너무 맛있다보니 까먹음..
그건 다음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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